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구야 공주 이야기 (문단 편집) === 스테마루 === 산골 마을의 소년. 어린 카구야 공주가 어미 멧돼지에게 습격 당할 뻔한 것을 구해주고, 이후로도 세상물정 모르는 그녀를 챙겨준다. 카구야 공주와 동네 꼬마들에게 스테마루 오라버니/ 오빠 / 형이라고 불린다. 처음에는 카구야 공주의 오빠뻘로 보였지만 카구야 공주가 엄청나게 빨리 성장해서 곧 동갑처럼 보이게 되었다. 카구야 공주에게 '''''[[복선|네가 그렇게 빨리 자라서 어딘가로 가 버릴 것 같다]]'''''고 말했고 카구야 공주가 이사 가는 바람에 작별 인사도 못 하고 헤어진다. 몇 년 후, 아이들과 닭을 훔쳐 도망치다가 도시 한복판에서 우차를 탄 그녀와 재회한다. 도망치던 것도 잊고 멍하게 공주를 보다가 잡혀서 죽도록 얻어터진다. 닭은 도로 빼앗기고 같이 있던 아이들은 도망가고 공주가 탄 우차는 이미 멀어져 비까지 내린다. 영화 후반부, 아내와 아이 그리고 동료들과 짐을 지고 길을 가던 중 풀숲에서 카구야 공주를 발견하고 뛰어가 재회한다. 과거로 돌아가서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울부짖는 카구야 공주와 다시 과거처럼 살자고 다짐하며 껴안는다. 대화 중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공간으로 변하며 그렇게 진정한 사랑을 찾아 영원히 행복하게 사는가 했는데...[* 작품에서 첫사랑으로 표현한 것이 크지만 다르게 생각해 보면 자연에서 뛰놀던 추억의 한 조각이다. 즉 스테마루가 같이 도망 가자고 한 건 자유의 의미고 자기 일행과 함께 가자고 했던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해석해 본다. 게다가 공주 본인과 스테마루도 직접적으로 서로에게 사랑을 보여준 장면이나 대사가 없었다는 점도 이 추측을 뒷받침한다.] 깨어난 스테마루에게 다가온 것은 '''그의 아내와 아이.''' 현실의 그는 이미 애 딸린 유부남이었던 것이다. 그는 이것을 꿈이라 여기게 되며 이후 마지막 장면에서 공주가 돌아가는 달을 바라보는 사람들과 함께 한컷 나온다.[* 어렸을 때 살던 마을로 돌아와 아내와 함께 밤에 터를 일구던 중이었다.] 성우는 [[코라 켄고]] / [[김명준(성우)|김명준]] / 대런 크리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